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유명 감독 진가신(陳可辛·천커신)의 신작 ‘친애적(亲愛的)’ 예고편이 첫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며칠 전 영화 친애적 제작진은 약 2분 가량의 예고편을 첫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착수했다고 충칭완바오(重慶晚報)가 11일 보도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시골아낙네를 열연한 조미(趙微·자오웨이)가 안후이(安徽) 사투리를 멋지게 소화해내 많은 눈길을 끌었다.
조미는 “이번에 연기하기 힘든 역을 맡았다”라면서 “극중 내내 사투리를 사용해야 했고 난이도 높은 감정신 연기를 해내느라 정말 힘들었다. 이 역은 정말 내게 있어 하나의 도전이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친애적은 조미 외에 황보(黄渤), 둥다웨이(佟大位), 장위치(張雨綺)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9월 26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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