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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국비확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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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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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통합 청주시 현안사업 3건, 1,870억원 지원 요청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이승훈 충북청주시장이 11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2015년도 국비예산 확보 차 기획재정부 방문규 제2차관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2015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2차 심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 등 재원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에 이루어졌다.

이날 요청한 핵심 사업은 ▶통합 청주시 청사 건립 1,560억원 ▶과학벨트 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288억원 ▶청주권 광역매립장 확장사업 22억원 등 3건에 1,870억원이다.

통합 청주시 청사 건립은 지난 통합시 출범식에 참석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던 사업으로 지난 7월 청와대 및 기재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SB플라자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일원에 건립예정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지매입비 22억, 공사비 266억 등이다

청주권 광역매립장 확장사업은 기존 매립장이 2015년 5월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매립장 신설이 시급하나 부지 선정 등 어려움이 있어 현 매립장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국비 22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통합 청주시 출범과 함께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오늘 12월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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