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2015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2차 심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 등 재원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에 이루어졌다.
이날 요청한 핵심 사업은 ▶통합 청주시 청사 건립 1,560억원 ▶과학벨트 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288억원 ▶청주권 광역매립장 확장사업 22억원 등 3건에 1,870억원이다.
통합 청주시 청사 건립은 지난 통합시 출범식에 참석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던 사업으로 지난 7월 청와대 및 기재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청주권 광역매립장 확장사업은 기존 매립장이 2015년 5월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매립장 신설이 시급하나 부지 선정 등 어려움이 있어 현 매립장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국비 22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통합 청주시 출범과 함께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오늘 12월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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