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小米科技)가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무실을 개설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샤오미의 브라질 사무실 개설은 브라질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 것을 의미하며 남미지역에서 샤오미의 사무실이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샤오미는 미국 구글 출신의 휴고 바라 샤오미 부사장을 중심으로 미국 GE에서 스카웃한 외국인 간부들과 함께 남미시장 개척을 진행시켜나갈 예정이다.
샤오미는 우선 '저가폰'을 앞세워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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