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전 남친 정우성과 밥? "아직 연락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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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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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지아가 전 남자친구 정우성을 언급했다.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를 통해 가수 서태지와의 결혼, 연예계 데뷔, 정우성과의 만남과 이별 등 다사다난했던 과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MC 김제동은 지난해 이지아에 대한 정우성의 발언을 언급하며 "술 한잔 할 수 있는 친구로 남을 가능성은 없나?"라고 물었다.

앞서 정우성이 영화 '감시자들' 기자간담회에서 이지아에 대해 "좋은 사람이다. 친구처럼 다시 만나는 게 어렵다면 적어도 밥 한 번은 먹고 싶다"며 "그래서 언제 연락해도 되나 살피고 있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지아는 "이와 관련된 질문 많이 받았는데 아직 밥을 먹자는 연락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와의 결혼 사실이 폭로된 후에도 정우성과 헤어지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쏟아지는 루머에 상처를 받아 결국 헤어졌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과 과거 때문에 헤어지게 된 게 안타깝다", "힐링캠프 이지아, 얼마나 상처받았을까?",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과 많이 아쉬울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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