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이지아가 송창의와 중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것이 다시 화제다.
이지아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중대초등학교와 가원중학교에 본명 김상은으로 다녔다. 이후 1993년 중학교 2학년 중반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에 대해 송창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상은을 기억하지만 당시 김상은이 지금의 이지아인지는 잘 모르겠다. 중학교 재학 당시 '김상은'이란 친구는 전교생이 모두 알 만큼 예쁘고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지아는 외계인설에 대해 이야기하며 "원래 이름은 김상은이며, 지금은 김지아로 개명했다. 나이는 송창의와 동갑이라고 기사가 났었는데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링캠프 이지아 출연에 네티즌들은 "이지아 생각 외로 차분하게 요점만 얘기 잘하네! 진실이고 거짓이고를 떠나서 한 인간으로서 무척 힘들었을 거란 공감이 드네" "파란만장한 20년을 보낸 이지아씨.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