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색소폰 거장 안토니오 하트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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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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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알토 색소폰의 거장 안토니오 하트와 오는 28~29일 서울 마포구 폼텍웍스홀에서 공연을 연다.

 버클리음대(학사)와 맨해튼음대(석사)에서 재즈를 공부한 송영주는 뉴욕을 대표하는 재즈클럽 블루노트에서 한국 재즈 뮤지션 가운데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펼친 주목받는 재즈 아티스트다. 그동안 정규 앨범5장과 〈JAZZ MEETS HYMNS〉 〈JAZZ MEETS CHRISTMAS〉 〈JAZZ MEETS HYMNS 2>등을 발표했다. 재즈뿐만 아니라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곡가, 편곡가로서도 활동해 가수 비, 김동률, 김현철, 윤상, 조규찬, 윤하, 보아 등이 가장 선호하는 피아니스트로 유명하다.

송영주는 이번 공연에서  5집 '테일 오브 어 시티', 6집 '비트윈'의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하트는 디지 길레스피, 로이 하그로브, 낸시 윌슨 등 유명 뮤지션과 연주한 90년대 등장한 가장 돋보이는 색소포니스트 중의 한 명이다. 관람료 4만원.(02)94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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