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권상우 본격 멜로 시동에도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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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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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최지우[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최지우‧권상우의 ‘유혹’이 통 힘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최지우‧권상우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12일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8.6%(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석훈(권상우)와 홍주(박하선)은 끝내 이혼했다. 세영은 두 사람의 이혼에 마음이 불편하면서도 “이젠 차석훈 씨랑 거래 같은 거 안 할래요. 좋아하지 않아도 되고 미워해도 괜찮아요. 그냥 내 옆에 가까이 있어줘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유혹’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와 KBS2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은 각각 11.0%, 7.3%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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