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힐링캠프' 이지아가 임신설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지아는 "정우성과의 열애 당시 임신설이 돌았다. 그 임신설을 불식시킨 것이 파파라치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파파라치가 한 달 정도 따라다녔다. 내가 지인들과 곱창집에서 소주를 먹는 모습을 찍은 후 '이지아 임신 아니다. 술 마신다'라고 보도해 임신설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비밀결혼과 정우성과의 열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한편, 힐링캠프 이지아 출연에 네티즌들은 "이지아 차분하게 얘기 잘하네! 한 인간으로서 무척 힘들었을 거란 공감이 드네" "파란만장한 20년을 보낸 이지아씨. 응원합니다" "정우성과 이지아 잘 어울렸는데… 다시 사귀어라" "임신설, 트랜스젠더설, 외계인설… 이지아 소문 많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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