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 자녀 사랑 ‘2014볼보 슈퍼주니어 캠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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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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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전문생산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90여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평택 교육센터에서 '2014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를 진행했다. 12일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하트모양을 만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볼보건설기계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가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90여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평택 소재의 볼보건설기계 교육센터에서 ‘2014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를 진행한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2014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는 임직원의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교과서적인 영어 학습보다 캠프 활동 속에서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고안해서 자발적으로 학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본 캠프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만큼,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도는 물론 업무 만족도까지 동반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캠프는 전 과정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로 진행되어 아이들이 어색해 하지 않으면서 생활 속의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야외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해 재미와 즐거움도 배가했다.

특히 이번 캠프 중 주목할 프로그램은 ‘품질’, ‘안전’, ‘환경’의 볼보 3대 핵심가치에 따라 기획된 실외 안전교육과 환경 실천 프로그램이다. 최근 안전활동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통, 자전거, 전기 및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 등 6가지의 상황을 설정하고 영어와 접목시켜 효과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직접 에코백을 만들어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비닐봉투의 유해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실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그 외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워터 페스티발(물놀이를 통한 영어게임) △이론 학습 및 체험을 통한 영미 문화 체득 △비전 확립을 위한 멘토링 △한국 잡월드 방문을 통한 적성 찾기 △개그맨 정종철의 Fun Fun English 학습법 등이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석위수 사장은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지가 없었다면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금의 위치까지 오를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를 진행해온 가장 큰 이유도 가정의 행복이 곧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과 직결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서였다. 앞으로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가 100회, 200회 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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