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12일 올해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촌장골과 뽕잎사랑(하안점) 등 다중이용업소 2곳을 찾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 부착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제1항에 따라 시행되며, 최근 3년 간 화재 발생이나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련 위법 행위가 없어야 한다.
또 영업주와 종업원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은 모범업소 중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방염 등의 적정성과 관계자의 화재예방 관심도에 대해 직접 방문 평가를 통해 우수 업소를 선정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현판이 부착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을 면제 받는다.
김영현 예방팀장은 “이번 행사가 다중이용업소들이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시설 안전관리를 하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인 관심도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항상 이용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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