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고 탁구부 여자 고등부 4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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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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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단원고가 지난 4일부터 5일간 경북 영천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학생종별 탁구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우승으로 4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단원고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대송고를 4-1로 물리치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도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면서 단원고 여자 탁구부는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학교장과 학부모 및 지도 교사들의 각고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인센티브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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