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여행에는 남구청 및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대상 가정 78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례관리 대상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가족간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희망여행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그동안 내 아이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며 “희망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희망여행은 요즘 바쁜 일상에서 가족간 소통이 소홀해 질 수 있는 가족들을 위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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