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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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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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 용역 착수 ...민선6기 농촌체험 휴양공간 조성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가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부적면 충곡리 276-21번지 일원에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에 걸쳐 105,488㎡(약 32,000평)에 130억2000만원(보상비 45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용역기간은 ’14년 7월 30일부터 ’15년 5월 25일까지이며 시는 기간내에 관광휴양단지 지정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및 설명회와 법령에서 정한 각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광휴양단지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중 농어촌체험․관광지원 분야에 딸기를 테마로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에 응모하여 2014년도 신규사업으로 2013년도 5월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사업을 위해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하는 한편,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토지 등에 대하여 감정평가를 거쳐 협의보상을 추진, 사업부지를 취득하고 있으며, 용역 완료 전까지 토지 매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테마공원에는 딸기학습전시관, 딸기농업체험장, 딸기쉼터, 특산물 판매장과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주변의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백제군사박물관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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