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부적면 충곡리 276-21번지 일원에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에 걸쳐 105,488㎡(약 32,000평)에 130억2000만원(보상비 45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용역기간은 ’14년 7월 30일부터 ’15년 5월 25일까지이며 시는 기간내에 관광휴양단지 지정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및 설명회와 법령에서 정한 각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광휴양단지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중 농어촌체험․관광지원 분야에 딸기를 테마로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에 응모하여 2014년도 신규사업으로 2013년도 5월말 최종 선정됐다.
테마공원에는 딸기학습전시관, 딸기농업체험장, 딸기쉼터, 특산물 판매장과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주변의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백제군사박물관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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