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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엄마·아빠직장 체험학습’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립암센터는 12일 직원 자녀를 초청하는 ‘제5회 엄마·아빠직장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직원 자녀와 자녀 친구 100여명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암예방수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술용 로봇·양성자치료센터 토모치료기 견학, 엄마·아빠께 사랑의 편지쓰기 시간 등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류원석 어린이는 “아빠가 일하는 곳에 와서 보니 아빠가 하시는 일이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엄마·아빠직장 체험학습을 비롯해 2008년부터 출산· 육아장려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11년에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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