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동창 사이인 배우 이지아와 송창의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 인증샷이 다시 화제다.
지난 3월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이지아와 송창의는 이혼한 부부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사진 속 이지아와 송창의는 동갑내기답게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이지아는 서울 중파구에 있는 중대초등학교와 가원중학교에 본명 김상은으로 다녔으며, 이후 1993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갔다.
과거 송창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상은은 기억하지만 당시 김상은이 지금의 이지아인지는 잘 모르겠다. 중학교 당시 '김상은'이라는 친구는 전교생이 모두 알 정도로 예쁘고 인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지아는 "원래 이름은 김상은으로, 현재는 김지아로 개명했다. 나이는 송창의와 동갑이라는 기사가 났는데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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