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신반포 재건축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213가구 분양

총 1612가구 38층 규모 대단지, 교통·편의시설 등 강점

'아크로리버 파크' 투시도.[이미지=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림산업이 다음달 중순 서울 서초구 반포로 신반포1차 20~21동을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2회로 나눠 분양을 진행하는 ‘아크로리버 파크’는 1~19동을 재건축한 지난해 12월 1회차 분양에서 평균 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8층 15개동, 1612가구 규모로 2회차는 213가구(전용 59~164㎡)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시기는 2016년 8월로 예정됐다.

교육·교통·문화·편의시설이 풍부한 대표 부촌 지역인 반포 중심지에 위치했다. 강남 한강변에 10년만에 공급된 아파트이며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걸어서 5분 거리고 3·7호선 고속터미널역도 가깝다. 반포대교·올림픽대로·강변북로·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 이용이 쉽다. 인근에 센트럴시티·뉴코아백화점·서울성모병원·몽마르뜨공원·한강시민공원반포지구·서래섬·반포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했다.

유명 학군인 강남 8학군 내 위치했으며 덜위치 칼리지 서울 영국학교, 반포초·계성초·잠원초·반포중·신반포중·세화여중고 등이 인접했다.

동 배치를 오픈 뷰 형태로 설계하고 동간 이격거리를 59m로 설정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6개 테마정원과 서측공원, 보행로가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티하우스·주민라운지·코인세탁실·AV룸·음악연습실과 키즈카페·독서실&그룹스터디룸·방과후아카데미·작은도서관·어린이집 등이 설치된다. 수영장·피트니스·GX룸·남녀사우나·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등도 마련된다.

천장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로 설계하고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이중바닥 충격음 차단 시스템, 지하창고 등을 적용한다. 발코니 확장시 추가되는 서비스 면적이 16.9~31.7㎡에 달한다.

한편 대림산업은 오는 14일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간 JW매리어트 호텔 33층 엠버서더 스위트룸에서 VIP 홍보라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로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된다. 1600-9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