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회는 오는 1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쁘레아 꼬사막 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전개한다.
봉사단원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신경외과 신원한, 황선철 교수,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 외과 신응진, 허성모 교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외과 이종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공형윤 교수, 순천향대 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세진 교수 외 전공의, 수술실 간호사, 약사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쁘레아 꼬사막 병원에서 미리 협의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치료’ 중심의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한캄봉사회는 2002년 첫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13회째 현지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12회까지 3만1517명을 무료로 진료했으며 2004년부터는 캄보디아 의사 연수사업을 실시해 47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올해 3월에는 한캄봉사회에 이어 한미얀마봉사회가 발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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