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로빈 윌리엄스가 생전에 남겼던 마지막 SNS도 화제입니다. “젤다 윌리엄스 생일 축하한다! 오늘 25살이 됐지만 언제나 나의 아가인 젤다 윌리엄스. 생일 축하하고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딸 젤다 윌리엄스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건데요. 공개된 사진은 딸이 어렸을 적 찍은 사진으로, 딸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로빈 윌리엄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로빈 윌리엄스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명배우이자 코미디언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1989), ‘굿 윌 헌팅’(1997), ‘바이센테니얼 맨’(1999), ‘어거스트 러쉬’(2007) 등이 있습니다.
로빈 윌리엄스의 아내는 한 인터뷰에서 “그의 죽음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그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주었던 웃음과 즐거움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비록 윌리엄스는 세상을 떠났지만, 팬들은 그의 영화를 꼭 기억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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