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8월 축제 일정이 중반에 들어섰다. 특히 이번 주말은 15일 광복절 휴일로 금토일 3일을 쉬는 황금연휴이다.
황금연휴에 갈 때가 없다면 15일 서울 홍대 앞으로 나가자, 젊은이들이 모이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4' 축제가 시작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따르면 8월 15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앞 창작공간 및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무용, 연극, 음악 등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해 진정한 홍대앞 문화를 즐길 수 있다.
14일부터 축제를 즐기고 싶으면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가면 된다.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는 14일에 '슈퍼소닉 2014'가 열린다.
국내 최대의 대중음악 페스티벌인 '슈퍼소닉'은 팝, 록, 일렉트로닉 뮤직부터 K-pop까지 거의 모든 장르의 아티스트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QUEEN+Adan Lambert, PHOENIX, NOBRAIN+CRYINGNUT, THE 1975, A GREAT BIG WORLD, SULTAN OF THE DISCO, GATEFLOWERS 등이 출연한다.
독립유공자와 민주인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싶으면 서대문독립공원으로 가면 된다.
15~16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및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서대문 독립민주페스티벌 2014'가 열린다.
이밖에 8월 축제 일정을 확인하려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korean.visitkorea.or.kr/kor/inut/addOn/main/publish/index.jsp) 홈페이지게 가면 된다.
8월 축제 일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8월 축제 일정,광복절 황금연휴에 홍대로 가볼까","8월 축제 일정,역시 음악이 최고지","8월 축제 일정,그래도 광복절인데 서대문이나 가볼까? 광복절 황금연휴 갈 곳 많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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