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이세창 ‘목욕하는 선녀’로 착각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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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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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야경꾼일지]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정일우가 수호귀신의 꾀에 넘어가 곤욕을 치렀다.

12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4회에서 이린(정일우 분)은 수호귀신의 꾀에 넘어가 산 속의 선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린은 목욕하는 선녀를 보기 위해 산을 탔고 선녀를 만날 생각에 기대감에 찼다. 하지만 목욕을 하고 있었던 사람은 수호귀신 송내관(이세창 분)이었던 것. 수호귀신은 자신들을 보고도 못 본 체 하는 이린에게 꼼수를 부린 것이었다.

이린은 목욕을 하는 사람이 선녀가 아니라 수호귀신인 것을 알고 경악했고 수호귀신을 피해 도망을 쳤다.

한편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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