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4회에서 이린(정일우 분)과 도하(고성희 분)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린은 수호귀신의 꾀에 넘어가 산 속으로 선녀를 찾으러 갔다. 하지만 이린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수호귀신 중 한명인 송내관(이세창 분)이었던 것. 이린은 수호귀신을 피해 도망치다가 장터를 지나가던 도하와 부딪치게 됐다. 이린은 급작스런 충돌에 도하를 껴안고 바닥에 쓰러지게 되면서 둘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도하는 바닥에 떨어트린 자신의 팔찌를 이린이 가져간 것을 알고 이린을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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