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세비야’ 부진했던 하메스…네티즌 “처음이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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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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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세비야' 하메스 데뷔전[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콜롬비아 신성’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부진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격려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하메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4 UEFA 슈퍼컵’에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교체 아웃됐다. 네티즌들은 “레알 마드리드-세비야, 하메스 처음이라 괜찮아” “레알 마드리드-세비야, 하메스 앞으로 나아질 것” “레알 마드리드-세비야, 하메스 가능성은 보였다”와 같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하메스는 이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와 함께 그라운드에 나섰다. 그러나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에 대한 부담감 탓인지 팀플레이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팀 전술의 중심이 호날두인 이유도 있었지만 하메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발재간 자체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결국 하메스는 후반 26분 이스코와 교체 아웃돼 아쉬운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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