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지난 6월말까지 항만물동량은 659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2만t 보다 6.1%가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화물 품목별로는 시멘트가 9.5%, 모래 5.1%, 유류 0.6%, 기타 화물이 8.5%로 각각 늘어났다.
반면 목재는 49.6%로 큰 폭으로 줄었고, 비료는 13.8%, 감귤과 채소는 3.5%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도내 전체 화물 물동량에서는 제주항이 70.5%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