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다가오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지도서비스 지원을 위해 전용 클라우드 GIS 포털(http://icloud.incheon.go.kr)을 구축하고 8월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의 서막을 알리는 국내 성화봉송과 함께 국내 이동거리 약5,863km의 육상, 항공, 해상 봉송구간을 국내포털지도(Open API)를 기반으로 성화의 현재 위치와 전체 이동 구간 등을 알 수 있도록 성화봉송 일정과 함께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로 우리 동네에 성화가 언제 지나가는지 알 수 있고 성화 봉송과 안치기간 중 다양한 지역축제와 현장사진들을 SNS와 연동해 함께 볼 수 있도록 서비스 한다.
뿐만 아니라 AG·APG 전용 클라우드 GIS 포털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장 위치 정보와 경기장 안전모니터링, 개·폐막식은 물론 개별 경기장별 교통 및 주차모니터링 지도 등 다양한 현황분석 지도를 만들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첨단 IT 경기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도로 보는 AG·APG 참가국 현황과 메달집계 현황 등 다양한 지도서비스를 통해 쉽고 편리한 아시안게임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 AG·APG 전용 클라우드 GIS 포털 구축[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관계자는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찾아가기 서비스를 비롯해 경기장 주변 관광, 숙박, 음식점, 주차장, 쇼핑, 축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통해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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