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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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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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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첫 번째, 지역 시청자의 보편적 미디어교육 및 참여 기회 확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13일 오전 11시 인천시 연수구 송도복합문화센터 내에 위치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수도권 지역에는 처음으로 건립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행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방송사 및 언론사 등의 관련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건립 경과보고, 영상 메시지 상영 및 미디어 체험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방통위는 지역 시청자의 방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3년 2월 인천시, 인천시 연수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복합문화센터 내 지상 3~4층, 총 2,584㎡(약 781평) 규모에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년 6개월만인 올해 7월 시청자미디어센터 시설 구축 공사를 완료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디지털 교육실, 미디어체험관, TV 및 라디오 스튜디오, 편집실, 소리제작실, 장비 대여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지역 시청자가 미디어센터의 시설을 이용해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방송 시설·장비들을 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을 실시하여 시청자의 방송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증진하게 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으로 지금까지는 수동적으로 방송을 시청하던 시청자들이 미디어센터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위는 2005년 부산, 2007년 광주, 지난달 강원과 대전에 이어 오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도 개관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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