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토GP 렙솔 혼다 팀의 마크 마르케즈[사진제공=혼다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혼다코리아는 혼다 레이싱 코퍼레이션(HRC, Honda Racing Corporation)이 세계적인 에너지드링크 제조사 ‘레드불(Red Bull Company Limited)’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토GP 렙솔 혼다 팀 마크 마르케즈와 다니 페드로사 선수는 다음 시즌부터 RC213V 레이싱 머신에 레드불 로고를 최초로 새긴 후 경기를 치르게 된다.
모토GP 렙솔 혼다 팀과 레드불은 2006년 니키 헤이든 및 다니 페드로사 선수와 함께 지난 9년간 협업해 오며 총 58번의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C213V은 혼다의 대표 로드 레이스 모터사이클로, 글로벌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대회인 모토GP만을 위해 RC211V로 첫 선을 보인 이래 2007년 RC212V, 2012년 RC213V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화를 이뤄내며 최근 모토GP시리즈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한편, HRC는 최근 렙솔 혼다 팀의 마크 마르케즈가 2014 모토GP 제 10라운드 인디애나폴리스 그랑프리에서 RC213V로 또 한 번의 우승을 거머쥐면서 2014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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