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부산북부 IT서포터즈팀이 정보화소외계층인 부산 금정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여름방학 ITQ캠프를 열고 있다.[사진=KT부산북부 IT서포터즈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KT부산북부 IT서포터즈팀(팀장 배영균)이 정보화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대상으로 국가공인컴퓨터자격증인 ITQ 무료응시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여름방학을 이용해 진행 중인 ITQ자격증 여름캠프는 부산 금정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파워포인트 교육 후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A군은 "좋은 여건이 갖춰진 PC교육장에서 강사를 통해 컴퓨터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어 자격증 취득이 한결 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복자 글누리 지역아동센터장은 "여건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ITQ국가공인자격증 무료응시 기회와 여름방학에 ITQ자격증 특별반을 운영해 준 KT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ITQ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는 컴퓨터 관련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취득시 학생부에 가점혜택이 있으며 KT와 한국생산성본부간 사회공헌 협력을 위해 지난 4월에 MOU를 체결했다.
이 교육은 국가공인자격 확산을 위해 KT IT서포터즈에서 운영하는 과정으로 이수생들은 ITQ자격증 시험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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