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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식약처장·이낙연 전남도지사, 식품안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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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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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식약처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3일 나주혁신도시 LH홍보관(전남 나주)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함께 전남지역 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설치 등 식품안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안전‧영양관리 전문인력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면담은 전남지역내 음식점 위생, 어린이 급식 등 식품안전 취약요소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약처 최동미 식품영양안전국장, 김광호 광주지방식약청장, 전라남도 신현숙 보건복지국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정승 식약처장과 이낙연 도지사는 국민행복의 가장 기본은 먹을거리 안전이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앞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승 처장은 이날 오비맥주(주) 광주공장(광주광역시 북구) 및 보해양조(주) 장성공장(전남 장성)을 방문해 주류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원료 및 제품 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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