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DMZ평화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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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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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2014 DMZ평화콘서트가 광복절인 오는15일, 16일 양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펼쳐진다.

15일 광복절 ‘Classic concert’는 최승한이 지휘하는 60인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클래식계의 아이돌 유엔젤보이스,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바리톤 우주호, 첼로 배일환,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소프라노 김영미, 카운터테너 정세훈, 가수 소향, 어린이합창단(한국입양, 와글와글)이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16일‘K-POP Concert’는 현아, 케이윌, 걸스데이, 시크릿, 옴므, 레인보우블랙, 효민, 백퍼센트, 언터쳐블, 모세, 뉴이스트, 길구봉구, 타히티, 플레이 더 사이렌, 포커즈, 피에스타, 에어플레인, 루커스, 윙스, 에이피스, 배드키즈 등 21개 팀이 출연해 젊음과 평화를 노래한다.

경기도 오후석 균형발전국장은 “그동안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로 비춰졌던 DMZ가 이제는 자연이 되살아난 생태계의 보고이자 평화의 상징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아픔과 희망이 교차하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모두가 음악과 함께 평화로운 미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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