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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대이동, 지니·뮤직허그로 모인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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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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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T뮤직]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kt뮤직의 음악사이트 지니(www. genie.co.kr)에 아티스트 팬들이 실시간으로 집결하고 있다.

온라인 포털 팬까페에서 주로 활동해왔던 팬들이 모바일 음악 SNS로 이동하면서 음악사이트 지니 음악SNS 서비스 뮤직허그 서비스는 4개월 만에 스트리밍 이용건수가 768% 증가했다. 엑소, 인피니트, 빅스, 비스트, 블락비 등 추종 아티스트 이름으로 방을 개설한 팬들도 평균 335% 늘어났다.

6월1주 SBS '인기가요'에서 엑소와 인피니트가 1위 후보로 올랐을 때 지니 뮤직허그 이용자가 전일 대비 2배 증가하기도 했다.

뮤직허그를 이용하는 팬들의 패턴도 다양해지고 있다. 팬들이 모여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스트리밍으로 즐기면서 아티스트 정보를 나누는 것은 물론 뮤직허그 스트리밍 인증샷을 트위터에 공유하기도 한다.

또 다른 SNS에 뮤직허그에서 음악듣기를 권유하며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지니 뮤직허그를 홍보하기도 한다.
음악사이트 지니는 뮤직허그 서비스가 아티스트와 팬들의 직접적인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월 뮤직허그 팬미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옐로우 몬스터즈, 소심한 오빠들, 바닐라 어쿠스틱이 참여해 1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팬들과 음악을 같이 듣고 대화를 나눴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니스픽 참여 가수를 중심으로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T뮤직 플랫폼사업본부 장준영 본부장은 “과거에는 팬들이 온라인에 팬까페를 만들고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했다”며 “최근 지니가 음악SNS 서비스로 뮤직허그를 런칭한 후 팬들이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모여 음악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형태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KT뮤직 뮤직허그는 실시간 모바일로 편리하게 팬들이 모여 음악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아티스트-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팬들의 활동과 함께 들은 음악들을 뮤직허그 DJ 차트로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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