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광복절 앞두고 폭주행위 강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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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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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14일 밤10시부터 광복절까지 경찰관 210명을 시내도로와 고속도로 주요 지점에 배치하고, 순찰차 등 차량 103대와 캠코더 70대를 활용해 도주 운전자를 추적 검거하는 등 ‘8. 15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영종·송도 해안도로, 신공항 고속도로를 비롯해 폭주족 출현 및 집결이 예상되는 지역을 선점하여 경찰력을 배치하고, 폭주족 출현시에는 ‘폭주족 특별단속팀’을 중심으로 경찰서간 신속한 상황전파와 공조활동으로 폭주족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길목을 차단하여 검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난폭운전, 굉음유발 등 폭주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폭주족이 아닌 일반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서도 교통질서 확립 차원에서 계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이 폭주족을 발견했을 때는 신속히 112로 신고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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