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군산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구세군 목양원’ 장애인 20여명과 함께 지난 8월 13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탐방 및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세군 목양원생들은 청소년 봉사자들과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에코리움, 습지생태원, 사슴생태원을 관람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목양원 관계자는 “몸이 불편해 야외 활동이 힘들었던 원생들이 오랜만에 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채울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의 문승우 센터장은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박탈감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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