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저소득층 LED조명 무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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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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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11일부터 저소득층에게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주고자 LED조명 무상교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166가구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9월까지 458개의 LED조명이 교체 완료 될 예정이다.

취약계층에게 고효율 LED조명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주고 에너지 비용 절감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올해부터 생산과 판매가 금지된 백열등과 노후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에너지를 30~50%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내년부터는 400여 가구 이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에너지 복지사업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가정의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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