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좋은데이 강민철 대표이사(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13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제69주년 광복절(8.15)을 맞이하여 ‘1일 명예보훈청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1일 명예보훈청장으로 위촉된 강민철 대표이사는 광복기념관 참배행사, 국가유공자 증서수여, 애국지사 및 유족 위문, 보훈병원 방문 등의 나라사랑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보훈대상자의 행복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지도층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민철 대표이사는 그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강민철 대표이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이 동참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긍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며 참가사유를 밝혔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국가보훈처가 2005년부터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시작한 ‘나라사랑 큰나무’ 실천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난 2012년 5월 창원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 당신의 나라사랑이 대한민국을 키워갑니다'라는 문구를 좋은데이 보조상표에 부착해 호국보훈의 달을 홍보했다.
또 2012년부터 치아 손상으로 식생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진행해오던 ‘어르신 의치제작 지원사업’을 지난 5월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보훈가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해오던 ‘어르신 의치제작 지원’ 사업은 현재 10여 명의 보훈가족이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치아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5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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