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교육감 인사말)[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13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 등을 통해 모집 선발했으며, 향후 2년간 도교육청의 교육예산 편성 등에 관한 교육현장의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2012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처음 도입한 후 주민참여 활성활를 위해 위원수를 39명에서 45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위원의 공개모집 전환, 분과위원회 신설․운영 등 한층 더 발전적인 변화로 다각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항상 학교현장과 학생을 먼저 생각 하는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위원회에서 심의된 안건이 교육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분과별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앞으로의 위원회의 활동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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