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대학생 체험 리포터 플리터가 도심 속 문화코스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테마지도’를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 테마지도’는 도심 속 숨겨진 문화를 돌아보는 여행 코스를 제안하고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등의 정보를 소개해, 관광객들이 효과적으로 여행 계획을 설계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관광 산업 부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된 ‘문화 테마지도’는 지도의 거점들을 대중교통과 도보로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T맵 대중교통’ 정보와, 맛집·시장·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 등 유명 장소들을 경험하게 하는 맛집 추천 서비스 ‘피캣’의 정보가 사용됐다.
‘문화 테마지도’는 서울의 인사동·북촌·서촌·태릉·동묘 등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8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복궁·창덕궁·북촌 한옥마을·성균관 등 서울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와 역사적 거점들이 소개돼 있어 한국사를 돌아보는 여행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리터는 지난 8일 문화 테마지도를 활용해 인사동 및 북촌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거리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4일에도 동일 지역에서의 거리캠페인을 통해 문화 테마지도를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상반기 수도권 지역 테마지도 제작에 이어 현재 전국을 무대로 한 테마지도 전국편을 제작 중에 있어 하반기에는 전국 곳곳의 명소를 아날로그 감성과 함께 즐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플래닛은 일반 시민들도 쉽게 ‘문화 테마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사동관광안내소 및 대학로 연극센터 등에 비치했으며, 추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플래닛 플리터가 제작한 ‘문화 테마지도’는 SK플래닛 공식 블로그(http://blog.skplanet.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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