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산벌전투재현(2012년 행사)장면 [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가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향토축제의 시원(始原)인 백제문화제의 주요한 프로그램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황산벌전투재현행사 준비에 시동을 건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산벌전투재현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 위촉장 전수, 위원장 선출 등의 추진위원회 기반 구축과 함께 이번 행사의 기간과 장소를 결정할 계획이며, 기본계획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은 “백제문화제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는 황산벌전투재현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번째로 펼쳐지는 황산벌전투재현 행사는 60주년의 백제문화제와 함께 논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고 성대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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