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가 개발한 3D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 용병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회원들은 솔로 플레이 또는 2인 이하의 파티플레이 시 보유하고 있는 용병을 소환해 용병과 함께 사냥 및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추가된 23종의 용병들은 모두 게임 내에서 친숙하게 등장하는 NPC로, 매직, 레어, 에픽, 유니크 4개 등급으로 분류 돼 있다. 유저들은 ‘원더풀 테마파크’에서 얻을 수 있는 ‘원더풀 교환권’으로 매직과 레어 등급의 용병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 용병은 전투 참여를 통해 육성이 가능하다.
용병은 레벨이 높아질수록 더 다양한 전투 스킬을 구사하며, 특히 레어 및 에픽 등급의 용병은 최대 레벨 도달 시 합성을 통해 상위 등급의 용병으로 진화할 수 있다. 향후 독특한 외형을 지니거나 다양한 전투 스킬을 보유한 용병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8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벤트 ‘바다낚시’가 진행된다. 이벤트 ‘바다낚시’는 시즌제로 운영 되는 랭킹 이벤트로, 각 시즌 별로 회원들이 잡은 물고기의 수와 크기 등을 고려해 순위를 매긴다.
각 시즌 별 1위부터 10위까지의 회원들에게는 ‘물리/마법 공격력 증가’, ‘크리티컬 증가’ 등의 옵션이 있는 ‘낚시왕의 목걸이’를 비롯해 ‘바다낚시 주머니’와 기간제 칭호 등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드래곤네스트’의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dn.happyo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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