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손담비 "7kg 감량해 현재 4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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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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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손담비[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가족끼리 왜이래'를 위해 7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 제작발표회에 배우 유동근, 김현주, 윤박, 손담비,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이 참석했다.

이날 손담비는 "'가족끼리 왜이래'를 위해 6, 7kg을 감량하며 노력했다. 지금은 46kg 정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12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권효진 캐릭터는 사실 나를 두고 생각한 것이 아니었다는 말을 작가님과 감독님께 전해 들었다"며 "섹시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순수한 역할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여성미를 위해서 6~7kg를 감량했다. 운동을 좋아해서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푼다. 6시 이후로는 금식한다"고 덧붙였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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