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곡성 이정현, 이번에는 당 지도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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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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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내일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이 14일 호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차원의 호남 지원 방안 및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한다.

새누리당 이정현(전남 순천·곡성) 의원실은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대해 1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지방공단 의견 청취 △순천만 정원 시찰 △순천대 총장실 환담 △순천시민과의 간담회 △순천 웃시장 국밥집 시민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정현 최고위원이 발언 도중 해맑게 웃고 있다. [사진 = 조문식 기자]



김무성 대표 취임 이후 호남 지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지난 7·30 재보선에서 순천·곡성에 출마, 여권 후보로는 처음으로 호남 지역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이 최고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대선 직후인 지난해 1월 황우여 전 대표 주재로 전주와 광주, 순천을 돌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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