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3일 오전 9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월드컵 경기장 인근을 3코스로 나눠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15일 오전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차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교황님이 좋은 말씀을 위해 우리 지역을 찾아주시는 만큼 유성구민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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