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간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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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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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옛 청주‧청원 공간정보시스템 전면 재설계 후 통합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옛 청주‧청원의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합, 고도화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청주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복수 부시장을 비롯한 공간정보 자문위원,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청주시 공간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공간정보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을 비롯해 공간정보시스템 통합과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 추진전략과 수행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 공간정보시스템의 활용 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열띤 조언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공간정보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 이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말한다.

청주시의 경우 도농 통합시 특성상 옛 청주는 시설물 관리, 청원은 인허가 위주로 공간정보시스템의 활용 형태가 다르고 접점 지역 공간정보에 대한 측량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단위시스템 별로 통합하는 것보다 전체 시스템을 대상으로 전면 재설계 후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용역기간은 6개월로 내년 1월에 최종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최복수 부시장은 “통합 청주시 공간정보체계가 잘 구축되고 효과적으로 이용되어 시민들의 공간정보 복지가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며 “용역 수행사도 최적의 통합 방안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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