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밭대 제공]
이 행사는 학회 연합회 회원 및 학부생 등 7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벽화 주제는 돌고래, 산호, 거북이, 인어 등 바다 속 풍경의 다양한 상상화로 바닷가 마을 안면읍 황사지 마을의 특징이 잘 표현됐다.
박종성(66) 황사지 마을 이장은 “마을의 노후화된 담장에 아름다운 바다 그림이 그려져, 어두웠던 마을 분위기가 환해지고, 동네가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라며 한밭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행사를 주도한 이영광 학회연합회장은 “날씨가 무더워 땀을 많이 흘리기도 했지만, 마을 어른들이 무척 좋아하셔서 함께 참가하는 학생들도 기쁘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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