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습은 북한이 최근 6개월간 각종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하고 핵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등 고조되고 있는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18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분석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전쟁발발시 주민대피훈련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 국가안보태세를 점검하면서 실시된다.
수도방위사령부 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170개 기관 9만여 명이 참가하는 서울 을지연습은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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