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한국 땅 밟기도 전에 한국어로 인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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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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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사진 출처=프란치스코 교황 트위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땅을 밟기도 전에 한글로 방한 인사를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을 하루 앞둔 13일 트위터에 한글로 한국 방문을 알리는 인사말을 올리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방한 인사를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오전 10시 30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태운 전세기는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출발해 11시간30분간 비행해 14일 오전 10시 30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 5일의 방한 기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서울과 대전 등 충청권을 오가며 4박 5일간 20여개의 행사에 참석하는 빡빡한 일정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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