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군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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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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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오는 19일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2014년 도 단위 민․관․군 합동 사태수습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4 을지연습 기간 중 시설에 대한 적으로부터의 무력도발, 화학테러 및 화재에 대한 사태수습 종합훈련을 실시 사전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는 등 사태수습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양주소방서 등 23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며 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0여명(참여 300명, 참관 1,000명)이 참석하는 등 道 단위의 대규모 훈련이 될 전망이다.

인명피해와 시설피해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이를 수습하는 훈련으로 진행되며, 훈련 주요내용은 ▲적 테러범 침투 및 격퇴 ▲화재진화 및 환자후송, 화학가스 테러에 의한 탐지 및 제독 ▲군․소방 재난관련 등 장비 및 물자 전시 관람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훈련을 대비해 각 실과소별로 훈련 진행 및 참여 인력을 지원 4차례에 걸친 예행연습을 실시하는 등 실제 훈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적 테러 등에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유관기관 사태수습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 관계기관 및 담당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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