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울 신길뉴타운 '래미안 에스티움' 788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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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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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에스티움' 조감도.[이미지=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다음달 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27층 19개동, 1722가구(전용 39~118㎡) 규모로 조합원 분양 물량은 제외한 7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3%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뉴타운 내에서도 입지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풍역의 경우 오는 2018년 신안산성 1단계(안상 중앙역~여의도역) 사업이 완료되면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보라매역 역시 2019년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 앞) 환승역이 돼 트리플라인 더블역세권이 형성된다.
 

'래미안 에스티움' 야경투시도.[이미지=삼성물산 제공]


신도림과 영등포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여의도 IFC몰,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보라매병원과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한림대부속 강남성심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등 대형 병원과도 가깝고, 홈플러스와 이마트, 사러가시장 등 대형 마트도 인접했다.

단지 주변 기부채납 부지에 중학교가 들어서고 대방‧대길‧대영초등학교와 강남‧대영중학교, 대영‧영신고등학교가 있다.

단지는 북고남저 지형을 살려 전체의 80% 이상을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성과 개방감이 높다.수요자들의 다양한 생활유형을 반영해 12개 평면을 제공하고,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3~4베이 평면을 주로 적용했다. 양면 현관수납장과 다용도 복도장, 침실 붙박이장, 주방 팬트리, 거실 수납장 등 수납 공간이 많아 공간 활동도 높다.

대단지의 특징을 살려 약 4618㎡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 주민 운동시설과 독서실, 연회장(실내 카페), 다목적룸, 게스트룸 등 공동 이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신길동 252-11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 84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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