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각 평가지표에 대한 시․군 종합평가의 결과를 함께 살펴보고, 각 부서장에게 평가의 중요성을 알려 관심을 높이며, 지금까지 추진상황 분석을 통해 문제점 파악과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시는 올해 인구 수 49만 명 이상 10개 시․군 내 3위, 전체 10위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여 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도정종합평가는 해마다 경기도에서 각 시․군에서 수행하는 국․도정 주요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해 국․도정 통합성과 정책 시행의 효율성의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도정 주요시책 등 165개 지표로 이루어진다. 평가 실적 우수기관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지난해 부천시는 그룹 내 6위에 해당되는 성적을 거두었다.
박춘배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와 함께 도정종합평가는 우리 시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며 “부천시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이라면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수시로 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표별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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