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주장과 무관하게 내주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14 14: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사진= AJU 방송 캡쳐]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방부가 14일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주장과 상관없이 다음 주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려면 한미 연합 전투력이 유지되어야 하고 이 때문에 UFG 연합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UFG 훈련은 한미동맹과 한미 연합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한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연습"이라면서 "우리는 방어적이고 연례적인 UFG 훈련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조평통은 이날 성명을 통해 "조선반도 정세를 전쟁 접경으로 몰아가며 핵전쟁 위험을 증대시키는 을지프리덤가디언 북침전쟁 연습을 무조건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