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과 강정석 사장, 수석문화재단 민건식 이사(민건식 법률사무소 소장), 이춘식 이사(KIST 유럽연구소 고문), 고인경 이사(전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최종고 이사(서울대 법과대학 명예교수), 백광현 감사(백광현 법률사무소 소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했다.
임원 관계자들은 올해 선발된 장학생 26명(대학(원)생 4명, 고등학생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신호 회장은 “주어진 공부에만 매진하기보다 미래를 생각하며 내가 사회 안에서 어떠한 역할을 맡고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 심도 있게 고민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석문화재단 장학생으로서 훌륭한 인재가 되어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1987년 출범한 이래 지난해까지 1563명에게 2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5월 13일 설립한 ‘수석장학회’를 (구)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인 1992년에 발전적으로 개편한 재단법인으로서, ‘장학금 후원’,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 교육 후원’ 등 장학사업과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시상 등 학술지원사업, 그리고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개최, ‘생활한자 3000자’ 발간 등 문화∙출판사업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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